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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6

작년 12월에 진단을 받고 약먹으면서 조절중이다.

약을 안먹어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며칠 버티다가 실수 남발하고 하루 대부분을 졸면서 보낸 후

역시 안되겠다하고 약먹기를 반복.

결국엔 매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감정적으로 격해지고 작은일에도 쉽게 우울해지는게 가장 조절하기 어려운데

약을 먹으면 쉽게 증상이 완화된다.

책은 약을 먹어도 잘 안읽힌다. 누가 머리뒤에 바로 붙어서 자꾸 말을 거는 기분임.

콘서타 18m를 먹고있다.

귀에서 소리가나서 좀 불편한데 선생님은 흔한 부작용은 아니라고 하셨다.

약물의 용량을 늘였다 줄였다 하면서 적응하는 중.

“18.3.26”의 2개의 댓글

  1. 하 실수남발하면 진짜 우울증도 크게 생기고 감정이 굉장히 격해지는 것 같아요 ㅠㅠ
    저도 그랬다가 콘서타 먹구 실수 줄이고 망가진 생활을 다시 안정시키는 중이예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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