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저께 동호회에 가는 과정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했다
비록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에게 깔리겠다는 수준으로 둘러싸있지만
작은 한숨만 나올 정도로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다
2. 요즈음 요조님에게 큰 관심이 생긴다
예전부터 노래 정말 잘 부르는 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래들을 더 들어보니 특유의 잔잔하고 순수한 느낌에 빠져들었다
(본인이 키웠다가 죽은 식물을 위해 곡을 쓰셨다니…ㅎㅎㅎ)
다른 동영상을 더 많이 보니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등 나랑 비슷한 점이 많으신 분 같다
콘서트는 안 하고 계시는 거 같고 ㅠㅠ 나중에 혼자서라도 제주도에 가서 요조님이 운영하시는 서점에 가고 싶다
3. 내일 저녁에 친구 만나서 여행에서 산 기념품 주는 거랑 오빠 생일 선물 사는 거인 두 마리 토끼를 잡아봐야겠다
4. 커피보다 차를 더 많이 마시는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5. 3박4일 일본 여행을 엄마랑 싸우지 않고 잘 다녀왔다
(@답게 핸드폰 두고올 뻔한 순간들이 일어났지만…ㅠ)
6. 4월에도 3월처럼 좋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다
완연한 봄이에요…! ㅠㅠ
일본여행 정말 부러웠는데..잘다녀오셨군요 ㅎㅎ
오뚝이님의 4월도 따뜻한 봄날처럼 좋은일만 가득하길!
이제야 댓글을 보네요 ㅠㅠ
날씨도 따뜻한 날이 곧 다가왔으면 좋겠어용
차분님의 4월도 좋은 날들로만 가득했으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