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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론-진짜 행복한 친구들

친구는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가 오랫동안 경험을 ‘공유’한 친구들이다.

그들이나 우리가 그 친구들에게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은 ‘재미’이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또 즐거워야 한다. 슬픈 경험은 별로 그들과 경험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우리 인생에 즐거운 일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들과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럴려고한다.

 

두 번째는 나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다.

우리 인생에서 즐거운 경험은 꼭 필요하다. 인생에 우는 것보다 웃는 일은 더 많이지는 게 좋은 일

이니까.

하지만 가끔 우리는 슬픈 일도 생기고 내 자신에 대해서 깊게 고민하게 되는 일을 겪는다. 이럴 때

우리는 스스로가나 자신에 대해서 묻게 대는 체험을 한다. 오로지 스스로의 힘으로 내 자아와 마주

해야 되는 시간. 우린 진짜 나를알게 된다.

나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이런 진짜 나를 이해하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진짜 나 자신을 속속들이 알려주어도 상관이 없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 속에서 행

복해 질 수 있는거다.

 

이런 친구들을 사귀기 위한 조건이 있다.

1. 내 진짜 자아를 알아야한다.
2. 나 자신이 진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3. 그런 좋은 자신을 사랑한다.
4. 그런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아간다.

 

행복의 조건 중 ‘연대‘라는 것이 있다.

나의 어려움이든 경험 이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과의 협력적 관계가 있어야 행복해지 수 있

다.

나 자신을 좋아해주고 도와줄 수있는 친구들과 연대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다.

 

그런 의미로 @분들의 연대는 더욱더 행복해지고 빛나질 거라 본다.

 

새해에도 많은 행복의 연대를 즐기기를 바란다.

“친구론-진짜 행복한 친구들”의 4개의 댓글

  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ㅋ

    사실상,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은 1번과 같은 유형이었고

    어느순간 ‘결혼식에 하객들을 채우기 위해 이들과 친해지는 거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는 연락을 굳이 하지 않았고 연락이 오는 친구들이 있어도 저도 그닥 응대하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재미’ 를 추구하는 친구들이었으니까요. 그때의 추억을 간직했었을뿐.

    물론 그들과도 재밌게 놀기도 하고, 유쾌하고, 즐겁지만은 영양가 있는 만남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2번 유형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와는 계속 오래도록 유지를 하고싶어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1번 유형의 친구처럼 재밌지도 유쾌하지도 않지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친구입니다.

    1. 좋은 친구를 두몄습니다.~ SOMANG님 그런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인생 사는데 고달프지 않겠죠!
      한편으로 저는 아직 2번유형의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직 없는 것 같애요. 조금씩 조금씩 찾아가고 노력해야 될 것 같아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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