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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메모

219.255.*.172
의미를 찾을 수 없다.
방향이 없다.
어찌해야 하나...
2022-05-17
221.150.*.15
아아아ㅏ아아아 오늘도 공부가 안된다 아아아아
2022-05-17
118.33.*.134
어찌저찌 빠르게 하루가 지나갔다...
2022-05-16
112.187.*.35
최ㅁㅁ님 후원 감사합니다!
2022-05-16
168.188.*.102
우울증 진단을 받은 지 3달 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지도 3달 째, 전여친과 헤어진 지는 여섯달 째
나는 다른사람들과 다르다고,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지낸지 7년 째,

나이는 20대 후반, 상담 치료도 받고 있지만 상담을 받을 때는 확 좋아졌다가
다시 하루 이틀이면 원상태로 돌아오는 걸 느낀다. 물론 이 방식이 천천히 나아지는 방식이라는 건 안다.
물론 상담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방법이 나의 몸, 나의 뇌에 적합한 방식이라는 것도 안다.
하지만 그 방식이 나의 한계를 규정짓고 이를 수긍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끔찍하도록 지겹다.

나는 얼마나 더 못나져야 하는 것일까? 나는 얼마나 더 망가져야하는 것일까?
이 모두가 내가 원래의 나와 마주하는 과정인 것 같다. 나는 원래 못난 존재이다.
나를 객관화 한다고 말하지만 객관이라는 것이 사실 존재하긴 하는 것인가?
모두가 주관속에서 객관을 부르짖으며 나를 틀에 맞춰 잘라낸다.

현기증인지 어지러움인지 그저 단순히 졸려서 그런것인지
요즈음 눈을 뜬 채로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자주 느낀다.
손, 발의 말단은 자주 저려오며 뭄의 어딘가 과하게 긴장된 채로 계속 뒤틀린다.
천천히 숨을 멈춘다. 눈을 감고 부유하며 동시에 온 몸에 엮인 실에 끌려다닌다

눈을 뜨면 생물학적인 삶의 끝을 눈앞에 두고 어떠한 수단으로도 멈출 수 없는
시간을 느리게 인식하는 순간이었으면 좋겠다.
시속 150km가 넘게 달려오는 덤프 트럭 앞에서 개미를 관찰하며 쪼그려 앉아있거나
벌목꾼이 휘두르는 도끼에 머리가 쪼개지기 직전에 도끼에 나 있는 흠집의 모양을 살펴보거나
고층빌딩에서 떨어져 바닥에 부딫히기 직전에 가로수의 뿌리를 만지는
그런 순간
2022-05-16
114.206.*.166
내 나디 서른 아홉...약을 먹어도 별다른 효과는 없는것 같다..
무슨 짓을 해도 난 행복해질수 없을것 같은데...
굳이 꾸역꾸역 삶을 이어나가는게 의미가 있을까...
그냥 다 놔버리고 싶다...
2022-05-16
223.38.*.253
같이 힘내요 !
2022-05-16
112.187.*.236
생리 전에는 항상 짜증 폭발이다. 별것도 아닌거에 도저히 주체가 안되네^^ 너무 싫다
2022-05-15
220.125.*.88
그동안 자존감 바닥치며 살아오느라 조울증으로 삶이 고달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성인adhd였던거 같아서 에이앱 가입한 첫날입니다. 좀 더 나은 내일의 내가 되고자 합니다.
2022-05-15
125.183.*.249
오늘도 찾아줬다
아니 열흘만에 다시 왔잖아?
락돌아 이번엔 꼭 병원에 가길 바란다~(동물농장 톤으로)
2022-05-15
123.212.*.2
아무것도 안해도 자괴감 안드는 주말이 너무 좋다!
2022-05-15
218.54.*.115
40대가 넘어서 느끼신분 계신가요.....문득 내가 그렇다고 느껴서 다음주에 병원예약잡아서 검사받으러갑니다.
2022-05-14
118.33.*.134
누군가가 그냥 날 구원해 줬으면 좋겠다
2022-05-14
118.33.*.134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삶에 화가 난다
2022-05-14
116.121.*.254
늦은시간에 글을 남기는 나
2022-05-13
210.115.*.193
집에 가고 싶다~ ㅜㅜ
2022-05-13
211.36.*.69
생각을하자 생각을
2022-05-13
182.216.*.134
결국 오늘도 미루고 끝까지 미루는구나 미쳐버리겠다 왜그러니 너
2022-05-13
14.6.*.171
미루는걸 고치려고 노력중인데 식사 미루는 거랑(미루다 굶기까지함) 자는거 미루는건 고치기 힘드네요.. 제일 중요한건데 제일 잘 미루는..
2022-05-12
222.101.*.202
아주 아주 바쁘게 보낸 하루였어... 브웩~
2022-05-12
61.78.*.45
실수 할까봐 수시로 메모하고..되돌아보고... 집에오면 녹초되고..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실수 하는게 너무 싫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하려 한다. 남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는 긴장의 연속이 되야할까
2022-05-12
220.86.*.48
치료 1년차 다른건 다 나아졌는데 말 끊고 중간에 대답하는게 안고쳐지네
2022-05-11
222.239.*.102
하루 게으르게 살았다고 내 인생이 실패한 건 아니다! 세상 무너진 것처럼 낙담하지 말고 이런 하루도 있구나 하며 자학하지 말기!
2022-05-11
219.255.*.172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
2022-05-11
58.143.*.132
컨디션 끌어올리기
2022-05-10
61.42.*.21
너무 힘들다. 간단한걸 시작하지 못하는 내가, 무언가를 잊어버렸을까봐 전전긍긍해야하는 내가 너무 싫고 힘들다. 갑자기 울컥 속상하다. 누가 옆에서 잔소리하면서 챙겨주면 좋겠다. 잔소리를 하고 화내도 괜찮아.....
2022-05-10
61.42.*.21
하.... 타이밍 놓치는 실수로 연쇄사고 발생중.... 오후되어서야 약기운 돌아서 수습중인데 돌아버리겠다
2022-05-10
223.38.*.146
시험 시작 8시간 전...
공부에 집중하려면 정신을 날카롭게 해야 하는데
불안을 없애려면 마음을 느슨하게 해야 한다
불안하면 공부 안 된단 말야 ㅠ
이 모순을 어떡하지
2022-05-10
189.219.*.147
요즘 조금만 지루하면 다리에 쥐나는거 같아서 못참겠다 걸어다니면서 일할수 있는 일 없을까 ㅠㅠ
2022-05-10
118.33.*.134
배고프고 지치면 쉽게 예민해진다 그런 때는 스스로를 보듬어주자
2022-05-09
210.179.*.239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우울감이 심해지고 숨이 안 쉬어지고 헛구역질이 계속해서 나오고 사라지고 싶다거나 하는 충동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제발 급발진하지 않게 해 주세요
2022-05-09
1.237.*.45
계획만 거창하게 세우고 실천하지 않는 내가 싫다
2022-05-09
125.133.*.4
치료를 하면서도 모든 잘못을 ADHD 탓으로 돌리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2022-05-09
223.38.*.233
자도자도 졸립다..내일이 걱정된다
2022-05-08
58.76.*.243
뭔가... 뭔가 불안.. ㅠ
2022-05-08
223.39.*.229
내일 해야할 일이2개나 있는데 아직 시작도 못했다....
어떻게 해야하나...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시작하지도..시작할 생각조차 안하고..'무슨 핑계를 댈까' 란 생각만 내 머릿속을 맴돈다..내 자신이 너무 싫다
2022-05-07
39.119.*.75
빨리검사를 받아보고싶다 할일이 잘안된다
2022-05-07
112.168.*.162
후 오늘도 친구 말하는데 말 끊었네 ㅠㅠ인식하고있으면 하지말자 참자
2022-05-05
112.187.*.131
최근 @를 확진 받기 전에 더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진 이후로 내가 환자라는 사실에 매몰되어 할 일을 하지않고 난 @때문에 어려운 것이라는 합리화를 하며 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2022-05-05
58.76.*.243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삭제하였다. SNS를 그만하고 내 인생을 살아야겠다.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