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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메모

121.157.*.101
근래들어 생산성 있는 일을 한것이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2019-05-13
121.157.*.101
힘내요
2019-05-13
14.32.*.19
종교의 힘을 빌려서야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게 되었다
이전에는 왠지 무서워서 받아들이기 쉬운쪽으로 생각하곤 했었다
2019-05-13
14.32.*.19
한동안 생각하고 났더니 이제 그만해야겠다
사진도 지우고
앞으로 여섯달정도는 다시 잊고지내야지
갑자기 죽어버리진 않을테니까 괜찮겠지
2019-05-13
117.111.*.34
난 나름 의견에 대해 듣고 내 생각을 쓴건데 그걸 개소리로 치부할 거라면 그냥 지나가세요. 나도 그런 사람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 싶지는 않으니
2019-05-12
121.157.*.101
으씨야으쌰
2019-05-12
110.70.*.10
오늘은 근력운동을 해야게따,,, 조금만
2019-05-12
121.157.*.101
으앙 내 주말
2019-05-12
112.221.*.100
아이 왤케 추워
2019-05-12
203.212.*.142
https://www.youtube.com/watch?v=RD9eXC5Jkag [삭제]
2019-05-12
203.212.*.142
203.212*.142 의 추가적인말: 아까 누가 장황하게 개소리를 썼는데, 항우울제는 하나의 예시일 뿐이지, 글의 쟁점은 아닙니다.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조건에 처하게 한다는 구절에 대해서 잘 깊게 생각해봅시다. [삭제]
2019-05-12
116.37.*.187
여름이 와가는데
보아의 메리크리가
꽂혀버렸다...
2019-05-12
121.157.*.101
더 자고싶은데 잠이 안온다!
2019-05-12
183.101.*.185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또다시 하루가 자니갔다.
무기력함은 정말 이겨내기가 함들다
2019-05-12
222.234.*.241
무리짓는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 무섭다. 아직도 민족이나 국가로 스스로를 규정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특히 축구같은 운동경기에서 그렇다. 신나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는 다 져버렸으면 한다.
2019-05-12
222.234.*.241
역사가 무섭다. 생살을 짓이기고 피를 흘려서 구르는 수레바퀴이다.
2019-05-12
222.234.*.241
하룻밤을 꼬박 세어서 우금치의 20만을 셀 수 있는가. 난징의 40만을 셀 수 있는가. 한 마디 말보다도 무거운 생명들을 어떻게 그렇게 하룻밤보다도 짧은 한순간에 죽여버렸는가. 자꾸 울음이 난다.
2019-05-12
222.234.*.241
아 사라예보의 장미. 우리도 자리마다 그렇게 표시한다면 누구도 그렇게 당당히 이승만을 국부로 부르지 못할 텐데. 반공과 좌우이념으로 혹세무민하는 짓거리를, 몸이 떨리고 무서워서라도 하지 못할 텐데.
2019-05-12
222.234.*.241
그냥 홀로 죄 짓지 말고 살고 싶다. 나한테는 그것도 버겁고 요원하다.
2019-05-12
222.234.*.241
보스니아 내전. 한국의 레드 콤플렉스. 떠내려온 난민 아이의 시신과 난민들에게 살해된 여성. 나는 더이상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2019-05-12
222.234.*.241
지나다니는 자리마다의 핏자국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의 지금은 무의미일까 축복일까
2019-05-12
222.234.*.241
집 근처에도 학살지가 있었다. 1950 보도연맹. 태풍이 지나간 자리마다 공사로 땅 판 자리마다 학살된 뼈들이 나오곤 한다. 찾아보니 집근처에도 있었고 다니던 학교 근방에도 있었다. 현대사 복습때마다 울음을 참는다.
2019-05-12
116.37.*.187
그러나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에 대해서는 각자 나름의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그러니 나는 소수자로서 우울증 환자로서 약 또한 필요함을 알리고 싶다. 개인적, 사회적 노력으로도 안 되는게 분명 있다.
2019-05-12
116.37.*.187
마찬가지로 사회적 상황으로 우울은 얻은 사람에게 어쩔 수 없으니 약을 먹고 이겨내세요는 해결방안이 아니다. 사회 또한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야한다.
2019-05-12
116.37.*.187
우울함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에게 항우울제를 제공해줄 수 있는 사회에게 감사한다. 우울함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에게 항우울제를 제공해줄 수 없는 사회야 말로 불행한 사회의 조건이 아닌가
2019-05-12
116.37.*.187
같은 상황에서 모두가 불행한것은 아니다.
같은 상황에서 모두가 행복한것은 아니다.
우울은 생물학적 상황과 사회적 상황이 합쳐서 생긴다.
둘다 개선시켜야 한다.
약물도 사회개선도 둘 다 필요하다.
2019-05-12
116.37.*.187
살아야 할 이유도 죽어야 할 이유도 찾지 못했다.
그런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 상태할 유지하는것.
난 살아갈 것이다
2019-05-12
203.212.*.142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조건에 처하게하고 불행을 없애는 약물을 제공하는 사회를 상상해보라. 공상이 아닌 실제사회에서 말이다. 현대 사회는 사람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조건을 제거하는 대신 항우울제를 제공한다. 자살하자. [삭제]
2019-05-12
110.70.*.28
어제 운동하는 대신에 밥을 많이먹고 일찍 잠을 잤는데 꿈을 많이꿨다
꿈은 현실보다 다정하고 재미있어서 계속잤다
자지말고 운동을 했어야 했다.......
2019-05-11
116.37.*.187
그래서 죽기로 결심했었다


아직까지 내가 살아있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죽을 계획은 일단 없다
2019-05-11
116.37.*.187
많은 상처를 받아왔고 많은 원망을 품고 살아왔다.
그러나 문득... 나 또한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끔찍했다.
누군가 나에게 그 정도 상처를 받은사람이 있을까 두려웠다
2019-05-11
116.37.*.187
난 후자를 택하겠다
2019-05-11
116.37.*.187
술을 끊어야겠다.
취해있지 않은 내가 너무 슬퍼서...
평생을 취해있던지
취해있는 느낌을 멀리해 슬픔을 알아차리지 못하던지
2019-05-11
211.49.*.21
으앙 귀차나
2019-05-10
220.72.*.5
나는 가사봇이다.
2019-05-10
220.72.*.5
이세상 그 어느 곳에서 살아만 준대도
그것만으로도 난 바랄 게 없지만
행여라도 그대의 마지막 날에 미처 나의 이름을 잊지 못했다면
나즈막히 불러주오.
[김동률 - 동반자]
2019-05-10
220.72.*.5
이제야 알아요, 잊혀짐도 사랑인 것을.
고마웠던 마음 하나만 따라 보내요.
[K2 - 사랑을 드려요]
2019-05-10
220.72.*.5
나 노력했는데 부단히 했는데 맘처럼 잘 안돼.
어쩌면 그렇게 쉽니? 어쩌면 그렇게 잊니?
하루아침에 이 모든 것들이 다 지워져 버린거 처럼
[에피톤프로젝트 - 마음을 널다]
2019-05-10
211.49.*.21
복잡하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삶을 살다보니 현자타임이 와버렸다
2019-05-10
211.49.*.21
후 오늘도 멍때리다 늦게잔다. 내일 회사서 헤롱헤롱하겠구먼,
2019-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