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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김에 쓰는 주저리

약을 먹기 시작한 지 정확히 한달이다. 최근 회사에서 실수가 줄엇다고 칭찬을 받앗다.

백프로 약 덕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하지만 약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기도 하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앗다면 내 인생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한다.

그렇지만 항상,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을 정리한다.

난 내가 항상 어디가 모자란 애일 거라고 생각해왓다.

남들이 내가한걸 보고 틀렷다고 하면

다시 볼 것도 없이 내가 틀린거고 쟤네가 말하는게 맞을 거라고 확신할 만큼

나 자신에게 자신이 없엇다.

싸움을 만들어봣자 이길 자신이 없어 할말이 잇어도 늘 지고 참고 살앗다.

아 슬퍼… 속상해 눈물날려한다.

이제 서서히 내가 바뀌는 걸 내스스로 느끼는 날이 찾아오길 바래본다.

“술김에 쓰는 주저리”의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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