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가장 안좋았던 일 : 오늘 원리시험 중 냉각수장비가 고장났다. 우리 팀 장비도 아니고 타 팀에서 빌려쓰던 건데 미안하기도 하고 냉각수를 흘리지 않고는 시험이 불가능하기에 당장 일정을 못 맞출 것같아 걱정이다. 내 손은 진정 마이너스의 손인 걸까? 딱히 뭘 건들지도 않았는데..
2.오늘 가장 좋았던 일 : 간만에 에이앱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과거를 마주보는 글을 쓰고 희망찬 앞날을 향하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또 너무 길어진다. TMI.. 아무래도 내 개인 블로그같은 것을 만들어서 써야할까? 그럼 또 안쓰게 될 것같기도하고/ 여튼 살면서 글을 쓸 일이 거의 없었는데 에이앱덕분에 가끔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건 참 좋다. 뭐랄까. 같은 이야기나 생각이더라도, 마음 속으로 되뇌이는 것과 실제 글을 쓰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나 스스로를 더 반추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달까.
3.내일의 목표: 푸쉬업40개, 스쿼트50개. 온라인영어회화수업
참 여기 게시판은 세 줄 게시판이었지. 게시판이 한적한 것이 매력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