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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일기



제목별로 살고 싶은 생각이 없다2021-08-07 22:23
작성자 Level 1
1.오늘 가장 안좋았던 일: 내일 새벽3시반에 밭에 나가야한단 소식
2.오늘 가장 좋았던 일: 된장찌개 끓인거
3.내일의 목표: 없다 그냥 일하다 쓰러져서 일 안햇으면

adhd인것 같기도 하고 우울증도 동반인거 같아서 병원 알아 보고 잇다
돈도 없는데 내가 무슨 잘못으로 이렇게 된거지
부모님 이혼도 내 잘못아니고 11살에 위탁원 맡겨진것도,
상담센터에 혼자 찾아가다 길잃어서 다시 집에 왓다고 혼난것도, 거기서 고모 만나서 급하게 엄마가 데리고 간것도,
결국 납치되서 아빠품에 온 것도, 말도 못하고 여기서 이 나이되도록 감옥 안에서 산것도, 지금까지 이룬게 하나도 없는 것도 이게 다 내 잘못에서 비롯된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