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전 부쳐먹어야지. | |
열심히 겨울잠을 자다보니 어느새 봄이 왔다. 따뜻한 냄새가 난다. | |
아직 겨울이 안 끝났구나! 더 자야지~ 오예 | |
자고 일어나니 3일이 지났다.개꿀이다.겨울잠을 잤나보다.오잉 눈이오네? | |
이미 늦은 김에 더 자야겠다. | |
지각이다. | |
헉! 하는 소리와 함께 꿈에서 깼다 아침 여덟시 사십분 | |
![]() 어라 근데 잠이 들면 난 어디로 가는거지..? 꿈 속의 꿈속인가? 그럼 꿈속의 꿈에서 깬다면 어디가 현실이지..? 어? 현실은 어떻게 가는 거지? | |
동전이 멈추지 않고 돌아간다. 내 인생이 인셉션이었다니. 어쩐지 졸리더라. | |
![]() 고민하다 훌쩍 시간만 갔네. 씁쓸하다. 음... 홍김동전? 그런데 동전 던지기도 동전 팽이도 잘 안되네. 내 손. 엇 갑자기 동전이 돌아간다? | |
우산을 사러 다이소에 갔다.우연히 좋아하던 키링 블랙버니가 있는것이 아닌가? 비가 많이오는데 돈은 많지않고,키링은 1개남아 있는상황이다.어떻게 해야할까? | |
아 우산 또 잃어버렸네 | |
소고기를 굽는다.지글지글.갑자기 비가오는게 아닌가? | |
음메소리 들으니 소고기가 먹고싶어졌다 | |
엄메에에에에. 엄매애애에에에. | |
순풍 아기가 태어낫다.아기는 음메하고 울기시작했다 | |
![]() "긴장 풀고 후 깊게 내쉬세요. 좀 볼게요. 출산까지는 몇 시간 걸립니다." "네?" | |
눈을 떠보니 하얀천장이 보였다. 이 싸하면서도 익숙한 냄새는 뭐지 ? 옆에 앉는 남자는 꾸물거리는 나를 이제야 발견했는지 헛숨을 들이키고는 의사선생님을 부르러 갔다. 뭐야? | |
![]() "약통!" 공원에서 받았던 그 약통이 떠올랐다. 가방에 담아 놓긴 했는데 역시나 있다. "다시 먹어보면 자신감을 느끼게 될까?" 어느새 내 입에 털어넣고 있다. 심장...이 터질 듯하더니 색종이 가루가 팡하고 심장 밖으로 터져 나오고 있었다. | |
모르겠어서 멘탈이 나가버릴것 같아 미쳐버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