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뭔가 부자연스러운 상태일 떄 내 안의 목소리를 듣는다.
대개 이렇다.
“너희 다 죽어!” “너희가 다 원망스러워!”
#2
‘너희’는 불특정 다수이며, ‘나’는 내가 나를 제외한 모두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가해자를 세상 전체로 일반화시킨다.
>>일반화는 화의 증거다.
#3
원망하는 나도 슬퍼하는 나도 지금의 내가 아니라 과거의 나이다.
과거의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공격하는 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나를 공격하고 비난하려고 하는 적들도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방어를 위한 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다.
#4
고양이를 떠올린다…
혐오스러운 것의 대극에 귀여운 것이 존재한다…
아아 고양이…
가상의 고양이가 손등을 핥는다.
#5
진정한다.
>>공부로 복귀.
https://www.youtube.com/watch?v=PJPsm7_lchM&feature=youtu.be
체계적인 프로세스군요 ㅋㅋ
나름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짜릿해… 늘 새로워… 고양이가 최고야
미래의 목표… 흑흑
와….#1부터 #3까지 모두 공감합니다…(대박)
고양이는… 왜 안되는거죠…?(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