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게 참 많은데

하고 싶지 않다아아아

하루를 바쁘게 보낸거 같은데

왜…. 제대로 한 일이 하나도 없는 거 같은…ㅠㅠㅠ

할일이 많은데

어차피 하면 또 다른 할일이 있고 또 다른 할일이 있으니

자꾸 미루거나

시간 죽이기를 해버리는

하나도 제대로 못하면서 욕심은 많아가지고…

 

+요인

수업을 맨날 앞에서 들었더니 교수님들이 날 알아보신다.

이번 내일만 학교 오면 당분간 학교는 안  와도 된다.

대학 졸업은 해야지!

간만에 다시 연락된 친한 친구

시험 족보 구하기가 좀 쉬워졌다

아는 선배들이 조금은 생긴거 같다

 

-요인

교수님은 날 알아보시지만 난… 잘 기억을 못한다.

앞에서 듣지만 아는게 없다.

대부분의 수업을 혼자 듣는다.

전달 사항을 놓치면 힘들어진다.

동생

밀린 집안일!!!

사람이 그립다…ㅠ